(CNB=최성락 기자) 강릉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15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체전을 위해 시민 붐 조성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의 관광주간 동안 추진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체전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먼저 5일 어린이날에는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전국체전 마스코트가 새겨진 전국체전 풍선 1,000개를 나눠주며 전국체전을 설명하고 알린다.
또 오는 9일에는 경포호수광장에서 진행되는 바우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1,000여 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길 안내 리본'과 물티슈, 팸플릿 등의 기념품을 나눠주며 시민 참여와 홍보를 실시한다.
이어 12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강릉 편에 직접 참여해 노래자랑을 관람하는 시민들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체전을 널리 알린다.
특히 4일과 14일에는 성남·중앙시장의 상인들을 중심으로 상인들에게 전국체전 스티커, 비닐봉지 등을 나눠주며 성공체전의 홍보 대사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오제 행사, 청학기, 금강대기, 통일대기 등 큰 체육 행사 및 여름 해변 행사 등을 통해 10월 2015강릉 전국체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시민 붐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