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4일 오전 11시께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정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인근 자치단체 간에 주요 현안사항을 대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이번 회의에는 올해 의장인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여주, 충주, 괴산, 음성, 단양, 문경 등 인접한 7개 시장, 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여주~원주 간 복선 전철 연장사업, 충주~원주 간 복선 전철 신설,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중부내륙권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공동 홍보,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용 홍보, 시·군 접경 산불재난 공동 대응 협력,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신규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여주~원주 간 복선 전철 연장과 충주~원주 간 복선 전철 신설, 중부내륙선철도 조기 건설,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 도로 건설, 동서 5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제천~삼척 간 동서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6개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에 발송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