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원군
(CNB=최성락 기자) 철원군은 귀농인과 젊은 신규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선도농가와 귀농 연수생을 각 3명씩 선발해 지난달 23일 사전 설명회 및 멘토-멘티 약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4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에 따르면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농업을 희망하는 5년 이내의 귀농인이나 만 40세 미만 신규 농업인의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을 창업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목별 현장실습 연수생으로 선발된 귀농인들은 선도농가에서 한 달에 약 20일씩 5개월 동안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도농가의 일손부족을 돕는다.
또한 현장실습교육을 받는 동안 귀농인에게는 매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 훈련비가, 선도농가에게는 매월 40만 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현장실습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멘토링을 통해 정착률을 높이고 귀농인에게 희망을 주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며 "유능한 농촌인력을 확보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