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후 5년이 경과한 우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리 1%(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자금을 영농기반 등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2월 말까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업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경영 상태를 알 수 있는 경영 장부, 경영 일지 및 자체 경영 실태 진단 보고서, 대출 신청 자료, 국민건강보험카드 사본, 기타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를 구비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받은 우수 후계농업경인 추가 지원 사업을 이달 중으로 지원 순위를 결정해 도 및 중앙부처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에 신청자격이 있는 농업인들께서 FTA, TPP 등 개방화 시대에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추가 지원 제외 대상자나 자금의 용도, 융자 방식 등 상세한 사항의 문의는 군청 농업정책과(430-2673)나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