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오는 10월까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대형 음식점 및 군부대, 집단 급식소 식품 취급 담당자에게 식중독 지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매일 발송해 식중독 예방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매일 오전 9시께 식중독 지수를 확인해 지수가 주의 단계 이상이면 대형 음식점 영업자, 군부대 급식 관리자, 집단 급식소 관리자 등 관내 총 500여 명에게 식중독 지수를 알려 준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이 많은 5~10월에 집단 급식소 등에 근무하는 식품 취급 종사자의 휴대폰에 식중독 지수를 안내 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한 식품 제공을 통해 군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지수 예보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 0~34는 관심 단계(식품 취급주의), 35~69는 주의 단계(6시간 이내 섭취), 70~94는 경고 단계(4시간 이내 섭취), 96 이상은 위험 단계(조리 즉시 섭취)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