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전용 ‘삼성 기어 VR’(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삼성 기어 VR’을 7일 출시한다.
기존의 ‘삼성 기어 VR’이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인 ‘갤럭시 노트4’에 맞춘 ‘198×116×90mm’였던 것에 비해, 신형 ‘삼성 기어 VR’은 갤럭시S6의 규격에 맞춰 전작보다 사이즈가 ‘196×98.5×82.8mm’로 조금 작아졌다.
무게를 분산시키는 인체공학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터치 패드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중앙에 돌기를 만들어 편의성을 강화했다. 외부 USB 포트로 자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더욱 오랜 시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360도 파노라믹 뷰와 96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며, 오큘러스 시네마, 오큘러스 360도 포토, 오큘러스 360도 비디오 등 VR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설된 기어 VR 전용 게임 카테고리에는 30개 이상의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유·무료 VR 게임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 멸종 위기 동물 배터리팩(8400mAh)을 증정한다.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