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소년국악단 유경화 단장.
유경화 단장은 지난 2년간(2013.5.7~2015.5.6)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예술감독 겸 단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악 공연의 발전뿐만아니라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경화 단장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청춘가악’ 프로그램을 국악계 젊은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적합하도록 기획하여 기존의 기악중심 협연자 공모에서 벗어나 지휘, 작곡, 무용, 연희 등으로 확대했다.
파격적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 인재들을 세종문화회관 공연(연계사업, 천원의 행복 등)에 참여시켜 전문연주자로 국악계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젊은 연주자들과 젊은 관객의 코드에 맞는 트랜디한 공연 연출로 전석매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경화 단장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와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2003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재직하였고, 2002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4년 제1회 올해의 예술상, 2010년 KBS 국악대상 현악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