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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7일 동북아 실크로드 물류 연맹 조인식 참석

심규언 동해시장 일행단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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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5.07 08:34:02

(CNB=최성락 기자) 심규언 동해시장 일행단이 동북아 지중해 시대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한·중·일·러 동북아 실크로드 물류 연맹 조인식' 체결을 위해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를 방문했다.

6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중·일·러 물류도시 기업과 지방정부 간 공동발전 및 호혜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이번 동북아 도시 간 심층적인 물류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동참함으로써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러시아 동방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추진에 물류 해양 거점도시로의 우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7일 오후에 진행될 '한·중·일·러 동북아 실크로드 물류 연맹 조인식'은 중국 헤이룽장성 정부, 러시아 극동지역 정부가 주관·주최하는 것으로 한·중·러 3개국 6개 지방 정부가 참여하고 한·중·일 다수의 물류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3월 동해시를 방문해 관내 기업을 직접 둘러봤던 쑤이펀허시 당서기와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동해시와 쑤이펀허시 관광객의 DBS를 통한 모객 및 여행상품개발 진척 상황, DBS 활성화 방안과 물동량 창출 방안, 강원도 및 동해시에서 수출 가능한 물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양 도시 간 물적 교류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진구 강원도 주재관과 최근 러시아 정세 및 러시아·중국과의 관계 변화, 블라디보스토크을 이용한 물동량 이동 경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나홋트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자매 도시 간의 우호 협력과 상생방안 및 동해항↔나홋트카항 통로 개설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북아의 환동해를 연해 있는 한국 강원도, 중국의 동북 3성, 일본의 서안지역 그리고 러시아 극동지역의 여러 도시와 다양한 교류협력 증진을 추진해 '동북아 지중해 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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