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
(CNB=최성락 기자) 속초시가 성범죄로부터 아이와 여성의 안전을 확보하고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아동·여성이 안전하고 학교폭력 없는 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아동·여성,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속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학교폭력 지역대책 협의회, 건전가정지원센터 자원봉사자, 아이돌봄 활동가, 청소년수련관 학생봉사동아리와 함께 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위해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어깨띠 착용과 피켓을 이용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부스에서는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시민참여 당부와 함께 홍보지 배부 및 행사에 뜻을 함께 하는 분들에게 서명을 받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여성이 안전하고 학교폭력 없는 시민 캠페인을 계기로 속초에 성폭력 발생이 근절되고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여성이 안전한 행복도시, 속초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