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외국인 및 국내 대학생 400여 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양양군을 방문해 '양양국제 한류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 추진단(단장 동국대 김익기 교수)과 한국청소년 희망드림에서 주관하며 양양군과 재경 양양군민회(회장 김천수)가 지원하는 행사로 오는 8~9일 양일간 양양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대학생 100여 명과 봉사활동 참가 중·고등학생 100여 명, 봉사활동 참가 학생의 학부모 200여 명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한마당 축제를 통해 낙산해변에서의 문화공연, 전통체험(송천 떡마을 및 명지리 한과 체험), 연어사업소 견학, 전통시장에서의 개별 체험 등을 통해 양양군을 알린다는 계획으로 양양군의 브랜드는 물론 국가적 브랜드의 가치도 강화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젊은이들이 다시 찾는 농촌을 만들어 지역을 활력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문화 봉사활동과 관련해 양양군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