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07 08:38:17
▲사진제공=영월군
(CNB=최성락 기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6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 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영월군 및 서울시 간부진 간에 5대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일정 등을 최종 협의했다.
양 시는 5대 주요 사업으로 양 지역 박물관 상호 교류, 영월 펫 힐링 복지마을 및 서울대공원 영월 숲 조성, 지역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서울 김장문화제 참여로 동강愛 절임배추 홍보, 영월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울 선정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영월군은 서울대공원의 2,000㎡ 내 공간을 활용해 영월군 향토수종 식재 등으로 특화 숲을 조성해 서울대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영월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관광 영월을 홍보한다.
또 서울시는 영월군 펫 힐링 복지마을 조성에 따른 동물 및 사육기술을 지원하는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월군은 농산물 판로 확보 및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및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면 이번 협약에 담긴 사항 외에도 상호 발전 전략을 수립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재경인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미디어보드·SNS 등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영월군의 청정 농산물 및 관광자원들을 알린다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 "이라는 의견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