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함께 지역축제 및 체육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는 11일 어린이를 위한 타악연희극 '돗가비지게', 17일에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인 조수미 씨의 콘서트 '봄의 로망스'가 공연된다.
또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공연영상이 상영되며 29일에는 KBS 클래식 FM 찾아가는 음악회의 녹음 방송이 열린다.
아울러 기린면 진동리 녹색농촌체험학교에서는 16~17일까지 '자연 속의 향기를 전하는 봄의 축제'인 제9회 진동계곡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또 22~25일까지 나흘간 전국 제일의 황태 생산지인 북면 용대리에서 제17회 용대리 황태축제가 개최된다.
이 밖에 체육행사로 16~17일까지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내린천마라톤대회, 인제체육관에서 인제군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인제군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남면체육공원, 인제고등학교 운동장)를 치른다.
23일에는 인제군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경찰청장배 전국 야구 대회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유치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축제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관광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