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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8일 '굿 GOOD 보러가자!' 무료 공연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명창 공연‥ "중요무형문화재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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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5.08 08:38:08

▲사진=CNB 포토뱅크

(CNB=최성락 기자) 어버이 날인 8일 '2015 굿GOOD보러가자'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명창들이 인제군을 찾는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2015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의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인제군, 인제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 간 전국 50곳 이상에서 진행된 '굿GOOD보러가자'로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을 순회하며 중요무형문화재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전통예술 종합 공연이다.

이 공연은 지난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도를 운용한 이후 최고의 명인과 최대의 출연진을 기록한 공연으로 손꼽히며 무형 유산의 전승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굿GOOD보러가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 명품 공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공연의 안방마님인 국악인 오정해는 영화 서편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만큼 관객들의 눈 높이에 맞는 해설로 격조 높은 전통공연을 보다 맛깔나게 안내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한국의 흥을 90분 동안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최정예 무용수들로 구성된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오고무로 시작되며 신명나는 가락과 춤사위로 우리나라 춤의 멋과 흥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첫 순서는 정예진 명인(중요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교육조교)과 제자들의 가야금병창 한바탕이 펼치며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머니, 내 어머니' 등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펼쳐지는 양성옥(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교육조교) 명무의 태평무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성준 명무가 재구성해 무대화된 창작무용이다.

세 번째 무대는 김장순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이 제자들과 함께 경기민요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어랑타령, 태평가, 뱃노래, 잦은뱃노래 등 다양한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2부에는 독창적인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오고 있는 유서 깊은 국악그룹 슬기둥의 무대가 이어진다.

슬기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그룹으로 1985년에 창단해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뛰어난 연주력과 개성 있는 음악적 감각으로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전통음악의 멋과 향기를 선사해 오고 있다.

끝으로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과 오늘의 출연진이 함께 하는 대동놀이 '아리랑'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우리 국악의 오늘과 내일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굿GOOD보러가자 인제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인제군문화재단 공연기획부(033-460-89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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