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오는 8월 1일 새 우편번호 시행에 따라 평창 우체국과 협조해 1만 6천여 개의 건물 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스티커 부착은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부착이 완료되면 집 앞 건물 번호판에서 새 우편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과 더불어 국가 기초구역번호 5자리로 개편되는 것으로 국가 기초구역 내 도로명주소의 순차적인 배달순으로 보다 신속·정확한 우편물 배달이 가능해지며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kr)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와 더불어 새 우편번호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며 "새 우편번호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