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청년회의소(회장 윤근철)가 주관하는 제3회 홍천군 고등학교 한마음 문화축제가 8일 오전 9시부터 홍천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고교 학생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에 노승락 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김동근 교육장, 허남진 홍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고교 교장단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을 축하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홍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및 명량운동회로 전체 학생들이 함께 하는 ox 퀴즈대회, 빅볼 축구경기 등이 진행되고 2부는 홍천종합체육관으로 이동해서 학교별 장기자랑 및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운동장 인근에서는 홍천경찰서,청소년수련관과 1388청소년지원단, 홍천군보건소 등에서 부스를 설치해 학교폭력 예방과 방과 후 프로그램 홍보활동, 청소년 건강과 생활 코너 등을 운영한다.
윤근철 홍천청년회의소 회장은 "관내 고교생들이 하루만이라도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타 학교 학생들과의 유대관계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며 "고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