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횡성군 산지 유통 종합계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횡성군연합사업단 및 횡성 관내 6개 농협과 협의를 진행해 횡성군 산지 유통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지난달 13일 서면평가 심사를 받았다. 이어 4월 27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횡성군 산지 유통 종합계획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산지 유통 종합계획은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해 1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산지 유통 종합계획에 선정된 지자체의 종합 계획에 참여하는 개별 사업자는 향후 5년간(2015~2019) APC 등 산지 유통시설 지원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에 군에서는 내년 총 사업비 28억 5000만 원의 둔내농협 APC 보완설치를 위해 APC 지원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동횡성농협에 총 사업비 25억 원의 APC 설치를 목표로 국비사업을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