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김맹곤)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래' 40명은 지난달 28일 수련관 내 예절교육실에서 특별지원활동'다도예절교실' 을 진행했다.
특별지원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다도예절교실은 지역 내 한국차인연합회 '금병다례원' 에 소속된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진행을 맡았으며, 청소년들에게 차의 유례, 차 우려내는 법, 방석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대창초 박창현)은 "다도예절이 낯설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배워보니 마음이 안정되고 맛있는 다식도 함께 먹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사업으로 맞벌이, 한부모,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이 활동, 복지, 보호, 지도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06년부터 10년간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체험활동과정, 학습지원과정, 생활지원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지원과정 다도예절교실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전화(055-346-2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