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강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5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이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삼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통예술 대중화 기반 조성 및 도내 전통예술 단체의 공연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문화재단에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통예술 공연이다.
올해 삼척 공연은 9일 오후 4시께 (사)한국국악협회 동해지부의 '학산 바위의 전설-범일국사'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삼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국악, 풍물, 연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국악 및 강원도의 특색을 살린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