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12일 오전 11시께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촉위원인 근로복지공단의 설현호 지사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태백시 노사민정 화합 한마음 결의대회에 대한 추진 내용에 대해 논의한다.
또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정비와 운영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한 지역 파트너십 증진과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사업, 중소기업육성 지원 사업, 노사화합 및 근로자 복지사업 등에 대한 설명으로 태백지역의 취약한 일자리 창출 환경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협의회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동계, 경영계, 시민 단체,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이 다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09년 발족돼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 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돼 지역일자리 창출과 노사안정 및 협력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