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우예주와 뉴욕 친구들의 '홍천에서 만나는 드보르자크와 모리스 라벨 두 대의 피아노' 초청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홍천문화예술 회관에서 열린다.

우예주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모리스 라벨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왈츠'로 시작해 콘 레제레짜 펜소사, 클라리넷 3중주, 현악5중주 3번을 연주한다.

출연진은 바이올린에 우예주, 케이티 현, 싸미 메르디니안이며  피아노는 조준영, 칼로스 아빌라이며 첼로에는 미하이 마리카,  마이클 니콜라스이며, 비올라에 네이튼 슈램이며 클라리넷은 밍제 왕이다.

이번 공연의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는 14세 때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를 세계 최연소로 연주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함께 연주하는 10여 명의 구성원도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로 뉴욕에서 만나 교류해 온 절친한 음악친구들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감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으로 예매는 오는 13일까지며 예매처는 홍천문화예술 회관으로 좌석번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고 환불은 공연 하루 전까지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