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은 오는 16일 오후 6시 40분부터 군청 광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000일을 기념하는 대회 성공 기원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범군민적 관심과 군민의 결집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예인 축하공연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계올림픽 정선군 범 군민위원회의 주관으로 G-1000일 기념 조형물 제막과 문화올림픽 퍼포먼스, 인기가수 홍진영, 고구려밴드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이벤트로 정선군 합창단과 군민 1,000명이 함께 부르는 정선아리랑 대합창과 '아리아리 아라리오 평창에서 아라리오' 구호 제창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올림픽 개·폐막식 공연에 정선아리랑이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올림픽 열기를 재 점화하는데 온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정선 5일 장터 공연장에서는 시와 소금 시인회의 주관으로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 낭송회가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내년 2월 FIS주관 남자월드컵대회가, 2017년 3월에는 여자월드컵대회가 각각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된다. "며 "올림픽 기간 중에는 남녀 활강경기와 복합회전 경기가 펼쳐지게 되며 올림픽 이후에는 군민들이 원하고 있는 관광시설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