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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200억원 규모 우즈베키스탄 원격검침사업 수주

차세대 성장사업 ‘스마트에너지’ 글로벌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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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5.11 18:06:44

▲KT가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약 1.1억달러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계약했다. 왼쪽부터 김윤제 KT 유럽·아프리카 담당 상무, 이백희 KT 우즈베키스탄 법인장, 이욱헌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 KT 임태성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이스칸데르 바시도프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장, 케이주 미츠하시 ADB 우즈베키스탄 지사, 락크마툴로 마마토프 부하라주 전력청장, 굴롬존 프리모프 사마르칸트주 전력청장, 얼가세프 이스로이로브 지작주 전력청장(사진 제공: KT)

KT의 스마트에너지 사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KT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1.1억달러(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으로 원격검침이 가능한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고, 계량데이터관리 시스템(MDMS), 고객관리 시스템(CRM), 과금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KT는 향후 2년4개월간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지작, 부하라 등 3개 지역, 100만여 가구에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빠른 인구성장 및 산업구조의 변화로 전력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 KT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KT 임태성 글로벌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스마트미터링 구축 프로젝트는 KT가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추진 중인 5대 미래융합 서비스 중 스마트에너지 분야 역량을 해외에서도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스마트에너지 분야뿐만 아니라 5대 융합 서비스 전 분야에서 통신-이종 산업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CIS(독립국가연합)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삼고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굳히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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