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이 급변하는 시대에 군정발전 방향을 맞추고자 '행복고성만들기' 아이디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팀의 역할은 다양한 방법의 토론과 연구의 정책 제안으로 실효성 있는 행정의 생산성 향상으로 행복고성 만들기를 구상하는 것이 주 임무다.

군은 이 팀을 통해 고성지역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발전 가능성 아이템 발굴 및 그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진단하고 연구해 지역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이디어 팀은 6개 팀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팀별 인원은 3명 안팎이다.

또 6개 팀의 연구과제는 농림분야, 어업·명태산업분야, 사회복지·교육분야,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분야, 관광·문화체육분야, 도시·환경·국토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군은 이러한 막중한 임무를 맡은 아이디어팀의 제안이 채택될 시에는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국내 선진지 체험학습 수시로 지원, 국외 선진지 체험 학습 시 팀원별 20점 가점, 회의 시간을 상시학습으로 인정하는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함으로써 운영에 최선의 지원을 다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디어팀의 활발한 활동이 행복고성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