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과 화천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10시 20분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정책 추진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과 현장체험에는 화천군수 등 7명의 군 관계자와 화천교육장 등 21명의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물빛누리호에서 체결하는 MOU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안전한 급식 먹거리 제공과 4세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의 MOU에는 초·중·고등학교 급식 시 관내 업체의 청정 급식자재 이용, 도서 구입 및 교육관련 물품 구입시 화천군 업체 구매, 관내 거주 교사 및 교직원 주소지 이전, 교육청 발주 시 관내 업체 참여기회 확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평화의 댐 일대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가족캠프 운영 프로그램 발굴과 청소년 운영 프로그램 시설 안전 관리 진단, 교육현안 및 발전방안 협의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교육지원청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며 "화천군만의 다양한 교육복지로 인구증가와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