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이 친환경기업도시 횡성을 군정목표로 삼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의 결과 민선 6기 들어 현재까지 17개의 기업들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중 10개 기업과 분양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또 현재 10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추가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중에 4~5개 기업과의 MOU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횡성군에서는 고속도로 및 주요도로변 대형 분양광고물 설치, 지하철 내 액자형 광고와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신문 삽지 형태의 부동산 특집광고, 분양 안내 리플릿 발송, 공단 밀집지역 및 골프장 입구 현수막 내붙임, 골프장내 에어건 광고, 사업체에 주기적인 DM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수도권 분양 홍보 활동을 위해 전문 분양광고 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분양문의를 하는 업체의 현지 방문을 통해 이전 및 지원방안 등을 적극적인 상담 활동을 통해 이전 협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군은 군민들의 기업유치에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기업을 유치한 주민에게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일반 주민들의 기업유치 활동도 주목된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올해안에 우천 제2농공단지 100%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올 12월 말 준공 예정인 산업 단지도 본격적으로 분양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