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시
(CNB=최성락 기자) 강릉단오제가 각종 사건·사고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각종 부정과 액을 막아주는 무속 타악 공연과 해학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관노가면극이 펼쳐졌다.
또 단오 풍습으로 '여성들의 머릿결을 좋게 한다'는 창포 머리 감기 시연과 단오의 먹거리인 수리취떡과 단오 신주를 나눠먹는 행사도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복을 주고 삶을 힐링하는 강릉단오제의 의미를 서울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