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청춘양구 문화 관광' 홈페이지를 개편해 1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확장성 및 유연성을 증대시켜 빠르고 안정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편된 청춘양구 문화 관광 홈페이지는 양구로 관광을 오려는 누리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입장을 고려해 이용자들이 평소 즐겨 찾는 메뉴를 찾기 쉽도록 크게 만들어 화면 중간과 하단에 각각 배치했다.
아울러 시기적으로 축제 등 각종 중요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을 경우는 팝업창으로 띄우지 않고 화면 중간에 크게 배치해 이용자들이 더욱 많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현재는 오는 23~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1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표출돼 있다.
이번 개편 홈페이지는 개인용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적합하게 볼 수 있도록 화면의 종류에 따라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게 했다.
화면 상단의 주메뉴는 관광, 체험, 문화/스포츠, 축제, 여행 도우미,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했으며 화면 중간에는 양구 8경과 테마여행, 축제, 라이브캠, 시티투어, 두타연 출입 등으로 구성했다.
또 화면 하단에는 홍보물 신청과 숙박업소, 맛집 안내, 날씨정보, 교통정보, 월페이퍼(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양구의 주요 관광지 사진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개방), Q&A, 관광지도 등을 배치했다.
특히 정부 3.0 정책에 따른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의 개인 정보 처리 방침 및 보안에 대한 지침을 준수하도록 구축했으며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어려움 없이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에도 크롬이나 사파리 등을 사용하는 누리꾼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들 웹브라우저에서도 깨짐 없이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웹페이지의 전반적인 기능을 강화했다.
정영희 관광정책담당은 "문화 관광 홈페이지 개편으로 웹상에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홈페이지 오픈을 맞아 '옥에 티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관광 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