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13 08:03:46
(CNB=최성락 기자) 영월군은 남면 북쌍리 친환경 잡곡 작목반(대표 엄우영)의 친환경농업 지구 조성 사업이 완공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북쌍리 친환경 잡곡 작목반의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의 유지보전과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친환경농업 지구 조성 사업 준공식에 박선규 영월군수와 조정이 영월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초청인사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했다.
친환경농업 지구 조성 단지는 사업비 5억 원(국비1.5, 지방비2.5 자부담 1)을 들여 부지 2,690㎡에 공동 집하장 2동. 저온 저장고 시설과 지게차, 팔레트 등의 기계장비를 갖췄다.
엄대현 농업축산과장은 "북쌍리 친환경농업 지구 조성 단지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을 규모화하고 집약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산량을 확대하고 효율성을 제고할 것 "이라며 "사후 관리와 기술 지도를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잡곡 생산 단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북쌍리 친환경 잡곡 작목반은 엄우영 대표를 중심으로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무농약 이상 인증 면적 35ha, 60톤 잡곡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40ha로 확대해 농가 소득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