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13 08:06:02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박양순), 인제축협(축협장 이택열)과 오는 14일 인제한우 개량 증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제 한우개량 증식을 위한 공동연구는 인제한우 암소핵군(核群) 조성을 위한 종축 공급 및 수정란 이식 기법을 활용해 우량 인제암소의 기반 확대로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안정적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군은 암소 능력 검정 및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우수한 자질을 가진 씨암소 집단 구축 등의 행정을 지원한다.
또 인제축협은 분양 농가를 선정해 개체관리 정보를 구축하고 연구소는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 제공 및 기술 전수 등 안정적인 기반 확대를 위해 축산에 필요한 교육과 기술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인제축협과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FTA 등 대외 시장 개방에 대비한 우량암소 개량 기반 확대로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안정적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