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춘천시는 구곡폭포 관광지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 27만명이 방문하는 구곡폭포 관광지에 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주민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특산물 판매장은 관광지 매표소 근처에 조성할 예정이며 운영은 강촌 1리 주민들이 맡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지금의 낡은 화장실을 철거하고 100여㎡ 넓이로 화장실을 신축한다.
화장실은 8월, 농특산물 판매장은 9월에 준공 예정이다.
춘천시는 시설 확충에 앞서 지난달 산책로에 진달래 등 2600여 그루의 꽃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