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외대)
(CNB=최원석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평생교육원이 2015학년도 여름학기 정규강좌를 개설해 각 과정별 수강생을 이달 29일까지 모집중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외국어과정, 자격증 전문가 과정, 건강스포츠 과정, 인문강좌 등 4개 과정, 39개 강좌로 추입 잉글리쉬 등 6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각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가지 3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수강료는 5만원에서 50만원까지다.
특히 신설된 강좌 중 건강라인댄스, 수채화 아틀리에, 유화 아틀리에 과정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건강라인댄스는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춤이며 노년층이 배우기에 적합해 실버 생활체육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채화, 유화 아틀리에 강좌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흥미 있고 다양한 실기강좌로 구성된 미술 강좌로 지역 주민 중 주부들의 문의가 많다.
기존의 강좌 중 펜싱 아카데미와 배드민턴 아카데미는 화려한 강사진을 자랑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펜싱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이정현 감독과 1996년도 부산시청 소속선수에서 삼성전기 창단과 함께 이적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식 1위, 단체전 1위를 차지한 정은화 감독이 두 강좌를 이끌고 있다.
김남수 평생교육원장은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건강, 취미, 교양 등 삶의 질과 관련된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강좌를 꾸준히 개발해서 평생교육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