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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주민 대상 수상인명 구조원 양성

자격증 취득자 여름 해변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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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5.14 08:34:41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올여름 안전한 해변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원을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여름 해변 운영 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유자격 수상안전 요원이 부족해 인명 구조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부득이 자격증을 취득한 타 지역 거주자를 채용해 왔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마을 해변의 경우는 자격증 미소지가 인명구조를 맡아 인명구조의 안정성과 전문성이 결여되고 채용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수영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인명구조 교육은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 협회가 실시하며 교육 인원은 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비는 1인당 30만 원이나 이를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군은 교육대상자 모집을 위해 군 홈페이지와 읍면 게시판에 오는 18일까지 공고하고 양양군에 주소를 둔 해변을 운영하는 마을 주민,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가 마감되면 자유형, 평영, 잠영 등에 대한 기초수영 능력을 별도로 사전 평가한 후 교육 대상자를 입교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게는 군 및 마을 해변 운영위원회에서 여름해변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선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8월까지 45일간 19개소의 여름 해변 운영 기간 동안 양양지역에 채용된 87명의 수상안전요원 가운데 유자격은 79명이고 이 중 8명이 보조요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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