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14 08:39:37
▲사진=CNB 포토뱅크
(CNB=최성락 기자) 인제경찰서(서장 정훈도)는 지난 8일 새벽 4시께 도로에 튀쳐 나온 소 3마리를 상동파출소 순찰팀이 무사히 소 주인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제署에 따르면 이날 인제군 덕적리 인근 도로에 소 3마리가 나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상동파출소 문경화, 신동훈 순경이 현장에 도착해 신고자 주변에 모여 있는 소 2마리와 덕적리 방향으로 떨어져 있는 소 1마리의 주인을 찾기 위해 덕적리 이장과 통화 후 소 주인이 현장에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하고 주변 10미터가량 떨어진 우사방향으로 소들을 유인해 열려진 우사 안으로 2마리를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떨어져 있는 소 1마리는 때 마침 도착한 주인에게 인계했다. 정훈도 서장은 두 새내기 순경의 발 빠른 현장 대처능력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