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현규 현대의전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의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를 주제로 행복톡톡 열린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국제 행사인 2018평창동계 올림픽' 개최를 1000여 일 앞둔 중대한 시점에 군 공직자에게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국제 의전절차를 전수하고 각종 행사 진행 시 필요한 의전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규 소장은 소방방재청 운영지원과장, 소방방재청 예방전략과장,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현대의전의 이해와 전략, 글로벌시대의 의전행사 성공전략 등의 저서를 지필 할 만큼 의전에 관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다.

군 교육 관계자는 "공직에 있다 보면 각종 행사 관련 업무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동안 의전에 관한 전문지식 없이 기존의 해왔던 행사의전을 그대로 답습하는 과정이 됐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격식 있고 상황에 맞는 의전으로 품격 있는 평창군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행복톡톡 열린특강은 군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매월 색다른 주제로 운영되고 있는 평창군 내부 교양강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