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천군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야간 민원실 운영은 농번기로 인해 바쁜 군민들이 민원서류 발급 업무로 낮 시간에 군청 방문이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업무, 인감 및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이 가능하며 무인민원 발급기로 토지대장, 건축물 대장, 병적 증명서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행에 옮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