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횡성군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3일 한규호 횡성군수와 정병무 기획감사실장 등 실과소장들이 세종시 종합청사를 방문해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한 횡성군 간부진들은 이날 방문에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지역 현안사업과 밀접한 중앙부처를 찾아 예산 신청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섬강 감성문화마을 조성사업,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조성사업, 4·1만세운동기념관 건립, 횡성군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개선사업, 횡성 개전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 축분 바이오매스발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중앙부처 실무진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세종시 종합청사에 근무하는 출향 공무원들과 간담회도 개최해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고 지역 실정과 당면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병무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출향 공무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16년 정부 예산이 국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