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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국 최초 전시민 컬링대회 개최

2018 동계올림픽 D-1000 일!‥ "대한민국 컬링 역사를 새로이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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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5.15 06:48:10

(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2018 동계 올림픽 1000일을 기념해 '제1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21개 읍·면·동별 1개 대표 팀이 참가해 오는 16일 강릉실내빙상장에서 강릉빙상경기 연맹 주관으로 열린다.

강릉빙상경기 연맹과 시는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중 하나인 컬링을 통해 동계빙상 종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동계 올림픽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올림픽 G-1000 일 기념 및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이 동참하는 컬링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컬링사를 새롭게 쓸 컬링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컬링에 대한 인식이 선수나 동호회 회원들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릉빙상연맹 관계자는 "컬링 연습 횟수가 많아지고 대회가 가까워짐에 따라 읍면동 간 과열 경쟁의 양상까지 보인다. "며 "올해 초만 해도 상상도 못한 컬링 열기를 현장에서 느끼고 있으며 컬링에 대한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관심에 관계자들 마저 놀라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컬링 연습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대회 종료 후에도 동호회를 구성해 꾸준히 컬링을 즐기기로 하는 등 컬링이 강릉의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컬링에 대한 열기에 힘입어 오는 11월에는 컬링 동호회 대항전도 개최할 예정 "이라며 "빙상 종목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강릉이 '제1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를 통해 빙상 종목 개최 도시로서의 자긍심과 면목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계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유산으로 전국 규모의 '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컬링 대축전'으로 발전시켜 강릉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컬링의 메카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캐나다 밴쿠버 장애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학성 국가대표의 시범 경기도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컬링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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