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15 06:51:43
(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올해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계획에 의거 관내 공공의료기관인 삼척의료원에 분만실 운영비 5억 원(국·도비 4억, 시비 1억)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보조금은 분만실 의료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일반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으로 관내 산모들의 안정된 분만 여건 조성 및 출산장려 정책 역할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계획에 의거 지난 2010년 이후 5년간 국·도비 16억여 원, 시비 17억여 원 등 총 33억여 원이 삼척의료원에 보조금으로 지원됐다.
이중 시설비 및 장비비에 27.4%, 인건비에 72.6%가 투자돼 시설 확충, 의료 장비 현대화 및 우수 의료 인력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분만 취약지로 인해 산모들이 겪어온 불편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544명이 안정적으로 분만을 하였으며 매년 분만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국·도비 등을 최대한 확보해 분만실 운영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