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식생활, 안전 등 '어르신 대상 복지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노인 일자리 지원, 쾌적한 경로당 운영, 건강 체조교실, 치매 예방교육, 실버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은 전반기에 시행 중인 각종 어르신 복지정책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며 우선 저소득 어르신과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에 대해서 지정된 경로식당의 위생 상태와 급식의 질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는 어르신들께 보다 나은 영양과 음식의 질, 위생상태를 갖춘 급식을 제공키 위함으로 앞으로도 경로식당에 대한 지도와 확인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5개소로 운영하던 경로식당을 하남면에 1개소 추가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남면에 기존 운영 중이던 경로식당과의 거리가 멀어 이동에 제한이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했다.(기존 예산 95,400,000원 / 1개소 추가후 101,640,000원)
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해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응급처치 요령 및 안전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내 어르신에 대한 복지사업에 대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화천군 경로식당 현황
△화천읍 : 대한불교 화엄종 금강사 △간동면 : 간동면 기독교 연합회 △하남면 : 하남면 천주 교우회 △하남면 : 새마을부녀회 하남면 분회(추가) △상서면 : 새마을부녀회 상서면분회 △사내면 : 대한적십자사 사내봉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