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제공
철원군은 중국에서 온 요우커 130명이 15일 DMZ 특별 관광열차를 타고 철원군 백마고지(경원선)역에 도착해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마리 두루미평화마을을 방문해 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과 철원 오대쌀을 이용한 시골 밥상을 즐긴 뒤 평화 전망대, 제2 땅굴, 노동당사를 견학했다.
이번 요우커 철원 방문 행사는 농협중앙회, 코레일, 농식품부, 철원군이 함께 협력해 성사됐다.
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요우커의 여행을 계획할 예정 "이라며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철원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