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공사(사장 김준우)는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경미)와 손잡고 빈곤가정 아동복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도시공사는 매년 후원금을 적립해 네이버스와 아동복지 사업을 벌여오고 있으며 양 기관은 최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 빈곤가정을 선정하면, 시 도시공사에서는 수영 및 스케이트 등 체육 시설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따른 사용료와 점심을 부담한다.

또 프로그램에 따라 수영복 등의 물품 지원, 성교육에 필요한 인형극 교구, 호루라기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도시공사와 직원들은 올해 후원금을 5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을 갖고 이를 위해 현재 자율적인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