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공

평창군은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가 없는 평창지역에 폭력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과 위기 가정 상담을 위해 대화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는 평창농협 앞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평창군, 평창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이 함께 매월 1회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거리 홍보 및 예방교육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상담이 필요한 가정폭력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여성긴급전화 1366 긴급 상담원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상담도 실시한다. 

유동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며 범죄라는 주민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