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제공
화천군은 경제·의료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사업' 회의를 15일 상서 면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서면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집수리 지원 및 환경 개선, 수술 연계, 상담 치료, 무료 법률 상담 등 44가구에 총 143건의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로 지원하는 39가구에 대해 지역 자원 연계 방안과 상서면의 인적 안전망(희망 e빛 협의체) 발전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화천군에 거주하는 A씨에게는 인적 안전망(희망 e빛 협의체) 위원과 희망·노인복지 공무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생활환경 개선사업(집 수리, 도배·장판, 가구 지원)과 취업 지원, 건강 검진 등 직접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과 가족관계까지 회복하는 우수지원 사례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위기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 "며 특히 "희망e빛 협의체와 희망·노인복지 공무원이 힘을 더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도와 모두가 행복한 화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사를 읍면별 1명씩 배치하고 보건·교육·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