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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중증장애인 사랑의 나들이

오는 21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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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5.05.17 19:39:41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및 재활의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나들이 행사를 갖는다.


북구는 오는 21일 중증장애인,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 평림댐 장미공원에서 장애인 사랑의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 김세환)와 연계 추진하며,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과 탁 트인 야외로 나감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각종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형형색색의 장미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평림댐 주변을 관광하고, 자원봉사단들이 중증장애인들의 손발이 되는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협동심과 대인관계를 익혀가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그리고 이날 행사를 위해 운암동 나주곰탕 하얀집(대표 길장선)에서 중식을 제공하고, 광주 북부모범운전자회(회장 유길상)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 30대를 이동수단으로 제공한다.


특히 광주 북부모범운전자회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사랑의 나들이 행사에서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무엇보다 바깥 나들이를 통한 사람들과의 교류 등 사회적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인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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