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18 22:18:38
강릉시는 2015 율곡대기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23일~25일 3일간 강릉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와 G1 강원민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7회째로 순수 아마추어 클럽과 축구교실을 대표하는 전국 유소년 108개 팀(강릉 33팀, 타 지역 75팀)이 참가해 강남축구공원 등 4개 구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U-15, U-12, U-10, U-8 각 조 5~8팀을 1조로 편성해 대진표에 따라 하루 2경기씩 2일간 진행되며 각 조1, 2위가 결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단 U-6은 풀리그 후 우승과 준우승을 가린다.
올해도 멀리 바다 건너 제주도 팀도 참가하는 등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4,000여 명이 강릉을 방문해 지역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축구를 즐기며 마음껏 뛰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축구의 고장으로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