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19 08:46:22
춘천시는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주소 이전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학생들의 주소 이전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강원대에서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한림대에서 오후 2시~4시까지 이동민원실을 각각 운영한다.
이동 민원실에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처리해 준다.
시는 2학기 기숙사 배정이 마무리되는 8월 중순에도 2주간 일정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주소이전 외에도 군인 주소지 전입,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화 사업, 귀농, 귀촌 지원,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종합적인 인구 유입 기반 사업을 꾸준히 벌여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27만 9687명인 인구를 2018년까지 3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시민 늘리기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