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20 08:20:06
▲강릉시청 제공
강릉시는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시비 2000만 원을 들여 건미역·다시마 포장재 박스형 1000장, 비닐형 8만 장을 제작해 영진 어촌계를 포함한 11개 어촌계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릉시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미역과 다시마의 포장재를 지원함으로써 유통 체계 개선 및 어촌계의 소득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제작한 박스형 포장재는 포장재의 고급화로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효과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각 어촌계에서 소비자 및 어촌계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제작 물량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고 전했다.
강릉시 해양수산과장은 "포장재는 1차적으로는 상품 포장재의 고급화, 2차적으로는 관광지 홍보 및 관광객 유치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제작했다. "며 "앞으로 제작 물량을 늘려 보다 효과적으로 포장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