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청 제공

화천군은 19일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한 2015년 3차 사회지도층 인사 봉사활동을 원광보은의 집(노인전문요양시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는 화천군의 사회 지도층 인사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눔과 참여 문화 정착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화천군 Batton 잇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월 30일, 3월 18일에 이어 세 번째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해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께 발 마사지와 족욕 봉사, 간식 드리기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천군의 '사회지도층 인사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부터 연 4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따뜻한 화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 내에 계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 "며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이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추진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한강 둔치에서는 재난구조대의 화천군 Batton 잇기 봉사활동으로 수중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져 청정자연과 함께 숨 쉬는 화천을 가꾸는 데 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