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제공
2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자연·생태·역사·문화 등 접경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 개발로 경쟁력 있는 명품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고성군이 강원도 DMZ평화마을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낙후되고 소외된 DMZ인접 마을을 자연 친화적 명소로 조성하고자 봉수대 복원과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관광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봉수대 복원 사업을 시작으로 하늘 숲길 조성사업, 청정 농특산물 생산기반 조성, 마을경관 조성 사업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오는 2017년까지 25억여 원을 투자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DMZ 평화마을 사업은 지역 내 산재한 역사·문화자원 복원 및 관광 상품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접경 동해안 청정 농산물 시설재배 단지 조성을 통한 주민 고소득 창출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게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