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제공
영월군이 소속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 등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월군청 안전재난관리과(과장 엄창석)와 강원도 소방학교(태백시 소재) 간 협의를 거쳐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총 12기수 480명에 대해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탁교육에서는 재난안전 기본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 탈출, 농연현장 탈출 등 각종 재난안전교육을 실제로 체험한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쉽게 접하지 못 했던 체험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어떤 재난이 닥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고 교육의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민간단체 및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